군위·의성 “이전지 선정 투명하고 공정하게”
군위·의성 “이전지 선정 투명하고 공정하게”
  • 김병태
  • 승인 2019.05.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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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차관, 군위·의성 방문
의성-김주수-국방부차관
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서주석 국방부차관에게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해 의성군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가 서주석 국방부차관에게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군위권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가 서주석 국방부차관에게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군위권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국방부 대구공항통합이전 실무자들이 15일 의성군과 군위군을 잇따라 방문해 양 군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연내에 최종이전부지를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문은 경상북도, 대구시, 의성군, 군위군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면서 연내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지난 4월 2일 ‘연내 최종이전부지 확정’ 이라는 정부 발표와 함께 이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공항유치를 위해 그동안 험난한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 지원계획, 주민투표 등을 거쳐 최종 이전지를 결정한다“며”국방부도 특별법이 정한 절차대로 조속히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대구시가 통합공항이전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이전지에 대한 용역을 하면서 의성군과 협의가 없었는 점을 지적하고 추후 공항 이전과 관련한 용역진행 등의 절차를 투명하고공정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민항에 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며 군공항 이전사업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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