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개 시군 330개 고민 ‘접수 완료’
도내 23개 시군 330개 고민 ‘접수 완료’
  • 김상만
  • 승인 2019.05.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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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도지사, 소통간담회 마무리
우선 과제 41건 예산 353억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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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15일 포항시청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포항시를 끝으로 23개 시군 소통간담회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 지사는 23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도민과 만나 저출생·노인·일자리·관광·경제 등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파악했다.

간담회에서 제기된 330여건의 건의사항 중 가장 시급한 과제 41건에 대한 예산 353억 원을 올 1회 추경에 반영하는 등 도민의 고민해결에 빠르게 대처했다.

경북도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거나 정책적인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친 후 빠른 시일 내 해결할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도민의 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또 “간담회를 통해 도민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파악해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자랑스러운 경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장경식 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경북도정의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환동해 중심의 북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 등 지역의 염원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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