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일학교는 18일 초·중학과정 학습자 및 졸업생이 참여하는‘진짜인생 골든벨’을 대구제일중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평균나이 67세인 대구내일학교 초·중학과정 만학도 327명이 30팀을 이뤄 문제를 풀며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한다. 문제풀이 중간 중간에는 만학도 학습자와 선배들의 춤,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대구내일학교의 2개 과정 중 초등과정은 2011년 11월에 명덕초등학교에 설치돼 현재 5개관(명덕관, 달성관, 성서관, 금포관, 중앙도서관) 6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중학과정은 2013년 11월에 대구제일중학교에 설치되어 9학급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천130명(초등 749명, 중학 3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27명(초등 115명, 중학 212명)의 만학도가 재학 중이다.
초등과정 김길순(65) 학습자는“작년 10월에 대구내일학교에 입학해 초등학생이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골든벨 행사와 관련해 응원연습을 하고 선생님과 함께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내일학교가 올해로 초등과정은 8년째, 중학과정은 6년째 운영 중이다”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늦은 나이에 배움을 다시 시작한 만학도들의 용기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가족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꼭 골든벨을 울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해 대구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평균나이 67세인 대구내일학교 초·중학과정 만학도 327명이 30팀을 이뤄 문제를 풀며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한다. 문제풀이 중간 중간에는 만학도 학습자와 선배들의 춤, 노래,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대구내일학교의 2개 과정 중 초등과정은 2011년 11월에 명덕초등학교에 설치돼 현재 5개관(명덕관, 달성관, 성서관, 금포관, 중앙도서관) 6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중학과정은 2013년 11월에 대구제일중학교에 설치되어 9학급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천130명(초등 749명, 중학 3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27명(초등 115명, 중학 212명)의 만학도가 재학 중이다.
초등과정 김길순(65) 학습자는“작년 10월에 대구내일학교에 입학해 초등학생이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학교에 다니고 있다.”며 “골든벨 행사와 관련해 응원연습을 하고 선생님과 함께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대구내일학교가 올해로 초등과정은 8년째, 중학과정은 6년째 운영 중이다”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늦은 나이에 배움을 다시 시작한 만학도들의 용기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가족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꼭 골든벨을 울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위해 대구교육청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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