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한미정상회담 다행”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당협위원장)은 16일 청와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하순 한국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로 긴밀한 한미공조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공식적으로 성사돼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앞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 즉위와 G20 정상회의 등으로 일본을 두 차례나 방문할 동안 지근거리에 위치한 한국은 건너뛰려던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만일 한국 패싱이 현실화됐다면 이는 북한에게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호를 보내는 일이 됐을 수도 있다.
강 의원은 “지난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한 차례 이상은 반드시 방한하도록 정부가 노력하라고 촉구했지만 ‘정보를 갖고있지 않다’고 답변해 정보부재와 외교 무능을 드러낸 바 있다”고 비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강 의원에 따르면, 앞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루히토 일왕 즉위와 G20 정상회의 등으로 일본을 두 차례나 방문할 동안 지근거리에 위치한 한국은 건너뛰려던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만일 한국 패싱이 현실화됐다면 이는 북한에게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호를 보내는 일이 됐을 수도 있다.
강 의원은 “지난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한 차례 이상은 반드시 방한하도록 정부가 노력하라고 촉구했지만 ‘정보를 갖고있지 않다’고 답변해 정보부재와 외교 무능을 드러낸 바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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