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서도 레트로 열풍이 부는 가운데 대구백화점이 추억의 먹거리를 모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백화점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억이 새록새록! 추억보물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하고자 마련됐다. 지금은 보기 힘든 대형 무선 핸드폰 및 컴퓨터, 오락실 게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7080년대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라면땅 △뽀빠이 △아폴로 △쫀쫀이 △국희샌드 등 먹거리도 살 수 있다. 이 밖에 새우깡과 칠성사이다, 연양갱, 금복주 등 장수 식품의 역사를 알리는 특별 전시 공간도 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