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일 등판 확정...신시내티 상대로 6승 사냥
류현진, 20일 등판 확정...신시내티 상대로 6승 사냥
  • 승인 2019.05.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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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이 주의 선수’로 뽑힌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19시즌 팀 타율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6승 사냥에 나선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현지시간) 일요일에 선발 등판해 신시내티와 맞선다”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2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정말 좋은 상태다. 일정한 등판이 아닌, 휴식일을 더 줘도 류현진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령탑의 말대로 류현진은 올 시즌 놀라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72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다. 삼진/볼넷 비율은 18.00개로 압도적인 1위다.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던졌고, 3경기 2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7안타와 1점만을 내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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