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뢰침 접지선 3천m 훔친 40대 경찰에 붙잡혀
피뢰침 접지선 3천m 훔친 40대 경찰에 붙잡혀
  • 정은빈
  • 승인 2019.05.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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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지역 아파트 여러 곳에서 피뢰침 접지선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오후 5시 절도 혐의로 A씨(49)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달서구 일대 아파트 3곳에서 구리 접지선 3천여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기간 대구 달성군지역에서도 누군가 아파트 20여곳에서 접지선 7천600m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달성군 접지선 절도 사건도 A씨 소행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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