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현안사업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
포항 현안사업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
  • 포항=김기영
  • 승인 2009.02.03 18: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영일만항 인입선건설 사업과 영천-안강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심의에 통과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3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렸던 ‘2009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사업심의 위원회’에서 포항영일만항 인입선건설 사업과 영천-안강을 잇는 철도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심의에 통과돼 내달말 KDI(국토개발연구원)에 의해 타당성용역이 시행된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용역사업은 대형신규사업의 신중한 착수와 재정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립적이고 객관적 방법으로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예비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로서 500억이상 사업비가 소요되는 주요건설 사업을 대상으로 용역을 실시해 비용편익분석(B/C)후 건설의 필요성을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용편익분석 내용이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오면 하반기 사업시행이 가능해져 경주를 경유하도록 돼있는 KTX노선이 영천-안강을 통해 포항과 연결된다”며 “영일만항 인입선 철도 개설로 영일만항의 물동량 처리에 더욱 원활을 기할 수 있어 동해 중부선 개설과 함께 향후 TSR 및 TCR과 연결돼 영일만항이 환동해 물류 중심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