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승격 70년을 맞은 올해 ‘포항시민상’에 이대공씨가 선정됐다.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는 16일 ‘2019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대공씨(만78세, 애린복지재단 이사장)를 2019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오는 6월 8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후보자들의 공적사항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대공씨의 공적이 52만 시민의 귀감이 된다고 판단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재)애린복지재단을 설립한 이대공씨는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사)포항생명의전화 이사장,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복지, 문화, 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