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경일대에 창의활동공간 들어선다
대구대·경일대에 창의활동공간 들어선다
  • 남승현
  • 승인 2019.05.19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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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 구축기관 선정
대구대, 5년간 최대 15억 투입
3D프린팅·전기측정장비 갖춰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 공간 제공
경일대, 5년간 20억 지원받아
드론·자율주행車·스마트 푸드
지역민에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대학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창의활동공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대는 ‘2019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 유형에 선정돼 5년간 최대 1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 수행과 스타트업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캠퍼스 내에 메이커 스페이스 ‘아지트(AZIT)’를 만들고, 3D프린팅 장비와 기초공작기구, 전기측정장비 등을 갖춰 재학생 및 지역민, 스타트업 입주기업, 가족기업 등이 자유롭게 교육과 창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장비와 공구 활용을 위한 상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산시 드론부품산업육성 정책과 연계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 코딩·정보보호·목공DIY 등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대구대 법인 산하의 특수학교 등과 연계한 장애인 진로탐색 및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의 다문화 가정,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활동도 펼친다.

경일대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일반랩 특화형)으로 선정돼 5년간 20여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들 지원에 나선다.

이에따라 경일대는 ‘키움(KIUM)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기로 하고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등 스마트이동체 프로그램과 3D프린터, 코딩, DIY생활제품, 스마트 푸드 등 다양한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경일대가 선정된 일반랩 특화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전국에서 5개만 선정됐다. 3년간의 아이디어팩토리 사업과 9년간의 창업선도대학육성 사업에서 예비창업자 및 지역 메이커들의 창작활동 전진기지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일대의 이번 사업선정은 3억여 원의 경북도 도비 지원과 경산시의 각종 행정재정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인테크, 에이럭스, (주)엘비스 등의 지역기업, 대구경북비즈쿨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데 또 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교내의 메이커 인프라를 비롯해 스마트이동체, 생활디자인 인프라를 지역민의 창작활동에 공유해 키움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민의 창작활동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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