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대구·경북 숨은 관광매력 알린다
해외에 대구·경북 숨은 관광매력 알린다
  • 김주오
  • 승인 2019.05.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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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베트남·태국 등 방문
현지 여행업 관계자·언론 대상
로드캠페인·설명회 개최 예정
상품 개발 위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시와 경북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대규모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방콕지사와 공동으로 관광홍보 로드캠페인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대구·경북 관광 관련 유관기관, 업체 등의 개척단을 꾸려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현지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드캠페인, 홍보설명회, 주요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주요 일정으로 21일 낮 12시 30분부터 호치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기 위한 로드캠페인을 실시한다. 로드캠페인 행사에는 권 시장과 윤 행정부지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호치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대구·경북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6시부터 롯데 레전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등 120여 명을 초청,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현지 메이저 여행사인 비엣트레블, 사이공 투어리스트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3일엔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센트럴월드에서 홍보 로드캠페인과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박람회 및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대구·경북 지역 업체 1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여행상품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지 주요 여행사 6개사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송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오후 6시부터 래디슨 블루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 15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베트남, 태국 마케팅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신규 방한시장인 베트남과 태국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매력을 간직한 대구경북으로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장에 대구·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해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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