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5G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에 ‘5G 테스트베드’ 구축
  • 윤정
  • 승인 2019.05.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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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최종 확정”
2023년까지 198억 투입
5G 산업 중심지로 도약


경북 구미에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을·사진)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지역으로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5G 테스트베드를 조기 구축해 중소기업 융합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5월 말부터 구축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5년간 총 1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국내 기업의 5G 단말기, 서비스개발·제작과 상용화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시험망 연동시험이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됨으로써 해외 진출용 5G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 최소 5~10주 단축돼 연간 약 24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5G 테스트베드 최적합지로 구미시가 선정된 것은 5G 융합서비스 시장의 중심지로 구미시가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5G 산업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5G 융합산업 활성화로 침체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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