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40대 남성이 열차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수성구 가천동 경부고속선 하행선 남천터널 부근 선로에서 하행선으로 운행 중이던 SRT 열차에 A(48)씨가 뛰어들어 숨졌다. 119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선 상·하행선 열차 17대가 10여 분에서 1시간 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 오후 1시 50분께부터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0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수성구 가천동 경부고속선 하행선 남천터널 부근 선로에서 하행선으로 운행 중이던 SRT 열차에 A(48)씨가 뛰어들어 숨졌다. 119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선 상·하행선 열차 17대가 10여 분에서 1시간 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 오후 1시 50분께부터 열차를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