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18일 제56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제빵봉사’ 행사를 서부봉사관에서 전개했다.
이날 모인 대구 남산고등학교와 대구여자고등학교 27명의 RCY단원들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빵을 만들었다. 이번 제빵봉사는 1958년 충남 강경지역의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퇴직하거나 병중에 있는 은사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계기로 제정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