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대구시 주관 ‘2019년도 제1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 8개 구군이 참가해 전자평판을 이용한 지적측량성과 정확도, 측량의 신속성, 장비 운영 능력 등을 겨뤘다.
20일 북구청에 따르면 북구는 대회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11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9년도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 측량기술과 지적측량 검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