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국민은 행복하다
운동하는 국민은 행복하다
  • 김명기
  • 승인 2019.05.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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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대구신흥초등학교장
세계의 교육선진국들은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학업능력의 향상, 정서적인 안정, 사회성의 향상 등 스포츠와 학교체육의 좋은 효과에 주목하여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체육이 단순히 건강증진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잠재력을 키우고, 집중력과 자신감을 강화하여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개인의 행복감을 가져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독일은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생활체육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발전하는 나라로, 학교체육을 모든 학생과 청소년의 참여가 가능한 필수 체육활동으로 중요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학교스포츠는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방침에 따라 학교 스포츠팀, 스포츠 동아리, 온종일 학교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육 활동에 많이 참여하는 청소년일수록 행복감을 느끼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한국에서도 나왔습니다. 모대학에 따르면 신체 활동을 주 1회 이상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한 주간 신체활동이 전혀 없었던 그룹에 비해 “행복하다”고 응답한 확률이 41%~53%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축구, 농구, 달리기처럼 숨이 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 고강도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일수가 많을수록 행복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신체활동 참여는 심리적 행복감을 가져오는 중요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에 신체활동 참여가 현실적으로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 모든 학교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팀과 스포츠클럽을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부에만 전적으로 매달리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학교체육활동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행복한 생활을 스스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포츠는 학생들과 우리국민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만능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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