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산둔치, 중간 유통 단계없는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설
경산 남산둔치, 중간 유통 단계없는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설
  • 최대억
  • 승인 2019.05.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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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오전 11시 정평동 한서신혼하이츠 앞 강변주차장 일원에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19년 농산물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3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

개장식에는 시의회 의장, 농업 분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 고사, 사물놀이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산시의 다양한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이날 장터에는 협동조합 두레장터 조합원 30여 명이 참여해 대파, 양파, 상추, 깻잎, 가지, 토마토 등 채소류 및 장류, 절임식품류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가공한 100여 개 품목의 농산물을 전시·판매해 도농상생의 길을 열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개설로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도농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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