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개 병원 유방암·위암치료 ‘1등급’
대구 6개 병원 유방암·위암치료 ‘1등급’
  • 김광재
  • 승인 2019.05.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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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 평가
경북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5개
종합병원은 대구파티마병원 유일
유방암 위암 치료 모두 1등급 기관 권역별 현황
유방암 위암 치료 모두 1등급 기관 권역별 현황

 

대구의 5개 상급종합병원(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42개 상급병원이 유방암·위암치료 모두 잘하는 1등급으로 평가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종합병원 가운데는 대구파티마병원이 유일하게 유방암·위암치료 모두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2일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유방암·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86개(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44개)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27개, 경기권 22개, 경상권 18개, 충청권 7개, 전라권 6개, 강원권 4개, 제주권 2개였다.

이번 유방암 6차 평가와 위암 4차 평가는, 해당 수술을 하고 심평원에 청구한 의원급 이상 185기관, 204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7.82점과 97.32점으로 1차 평가에 비해 각각 2.74점, 2.02점 높아졌다.

심평원은 각 평가지표별 결과를 종합점수로 산출해 1~5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는데, 1등급 기관은 유방암 88기관(83.0%), 위암 107기관(95.5%)으로 전 차수 대비 유방암은 동일하고, 위암은 5기관 증가했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의 경우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방사선치료 시작 시기 등 11개 지표를 평가했다. 위암은 위절제술 후 수술기록 충실률, 근치적 수술 비율 등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유방암에서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은 1차 평가결과 대비 13.2%p 크게 상승했다.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잔여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경우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느냐를 확인하는 것이다.

위암에서는 암 재발을 낮추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실시율’이 1차 보다 7.8%p 높아졌다.

한편, 암질환은 2017년 국내사망률 1위의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2016년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22만 9천180명으로 전년도(21만 6천542명)에 비해 5.8% 증가했다.

이 평가결과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병원평가>평가수행항목 >유방암·위암과 건강정보 앱>국민서비스>병원평가정보>암질환>유방암·위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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