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진천동 일대에서 2만년 전 선사시대가 재현된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진천동 한샘공원에서 ‘제5회 선사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석기 제작과 낚시 등 어로, 사냥, 반달돌칼 만들기 등 원시인 생활상을 따라해 보는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천동 선사유적공원~진천역~한샘공원에서는 ‘선사인(先史人)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민과 청소년 등 130여 명은 원시인 복장을 입고 행진한다.
선사문화유적탐방 프로그램 ‘달리는 돌돌버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참여자들은 버스를 타고 선사유적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용제와 음악회도 이어진다. 선사시대 결혼 문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선사무용제’는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원시인으로 분장한 대구교육대 부설초 중창단과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이 무대에 오르는 ‘도심 속 선사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각각 열린다.
한편 선사유적공원에서는 국가사적 411호 진천동 입석과 석관묘 5기, 모형 석관묘 2개소, 모형 입석 1개소 등을 볼 수 있다. 한샘공원에는 선사시대 유물 18기가 전시돼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선사유적지가 달서구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하도록 여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역과 월배로, 상화로에는 출토유물 조형물을 전시하는 ‘거리박물관’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진천동 한샘공원에서 ‘제5회 선사문화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석기 제작과 낚시 등 어로, 사냥, 반달돌칼 만들기 등 원시인 생활상을 따라해 보는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천동 선사유적공원~진천역~한샘공원에서는 ‘선사인(先史人)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민과 청소년 등 130여 명은 원시인 복장을 입고 행진한다.
선사문화유적탐방 프로그램 ‘달리는 돌돌버스’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참여자들은 버스를 타고 선사유적을 돌아보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무용제와 음악회도 이어진다. 선사시대 결혼 문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선사무용제’는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원시인으로 분장한 대구교육대 부설초 중창단과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이 무대에 오르는 ‘도심 속 선사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각각 열린다.
한편 선사유적공원에서는 국가사적 411호 진천동 입석과 석관묘 5기, 모형 석관묘 2개소, 모형 입석 1개소 등을 볼 수 있다. 한샘공원에는 선사시대 유물 18기가 전시돼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선사유적지가 달서구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하도록 여러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역과 월배로, 상화로에는 출토유물 조형물을 전시하는 ‘거리박물관’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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