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앞둔 농구부와 게임도
대구월배초등학교(교장 황윤식)는 지난 14일~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14일은 교직원 간의 스승의 날을 맞이한 단합 행사가 열렸다. 단합 행사는 교직원 간의 유대를 증진하고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는데 목적이 있으며 청렴의 의지를 담은 활동으로 진행했다.
먼저 청렴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목민심서 도서와 청렴티셔츠 등 청렴과 관련된 의미 있는 선물 찾기도 했다. 또한 오후 시간을 활용해 청렴팀과 소통팀으로 나누어 킥런볼 발야구 등 교직원 간의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작은 운동회가 펼쳐졌다.
또 15일은 학생들과 교직원 간의 의미 있는 사제존중 어울림 시간이 있었다. 먼저 아침방송 시간에는 스승의 날 표창 전달, 스승의 날 편지 낭독, 노래 제창 등이 있었다. 그리고 각 교실에서는 선생님 얼굴 그리기, 감사 편지 쓰기 등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3교시에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둔 여자 농구부와 교직원 간의 사제존중 행복 농구 경기가 벌어지기도 했다.
월배초 학부모 백경희씨는 “우리학교는 평소에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선생님들을 위한 기념일인 스승의 날에도 학생들과 의미 있는 행사를 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한다고 하니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질 것 같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