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동애등에 판매 22억
1년 새 매출성장률 3배 늘어
1년 새 매출성장률 3배 늘어
지난 한 해 동안 식용 굼벵이가 153억 원 상당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량도 1년 새 175%증가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곤충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별 판매액은 통상 굼벵이로 불리는 점박이꽃무지가 153억 원을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다.
다음으로 △귀뚜라미 46억 원 △갈색거저리 27억 원 △장수풍뎅이 26억 원 △동애등에 22억 원 사슴벌레 13억 원 등 모두 37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곤충 판매액은 누에와 벌꿀을 제외한 식용, 학습애완용, 사료용, 천적 곤충 등 1차 생산액만 따진 것으로 이를 이용한 2차 가공품은 제외돼 실제 곤충 산업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정했다.
특히 동애등에가 지난해 판매액을 22억 원을 기록해 전년(8억 원) 대비 3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곤충업에 뛰어드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지난해 곤충 업 생산·가공·유통 신고자는 2천318개소로 전년 2천136개소에서 8.5% 증가했다. 식용곤충 7종이 식품원료로 등록되기 전인 2015년 726개소 대비 3년 새 3배가 증가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판매량도 1년 새 175%증가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곤충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별 판매액은 통상 굼벵이로 불리는 점박이꽃무지가 153억 원을 기록해 가장 많이 팔렸다.
다음으로 △귀뚜라미 46억 원 △갈색거저리 27억 원 △장수풍뎅이 26억 원 △동애등에 22억 원 사슴벌레 13억 원 등 모두 375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곤충 판매액은 누에와 벌꿀을 제외한 식용, 학습애완용, 사료용, 천적 곤충 등 1차 생산액만 따진 것으로 이를 이용한 2차 가공품은 제외돼 실제 곤충 산업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정했다.
특히 동애등에가 지난해 판매액을 22억 원을 기록해 전년(8억 원) 대비 3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
곤충업에 뛰어드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지난해 곤충 업 생산·가공·유통 신고자는 2천318개소로 전년 2천136개소에서 8.5% 증가했다. 식용곤충 7종이 식품원료로 등록되기 전인 2015년 726개소 대비 3년 새 3배가 증가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