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교체설과 관련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여전히 조평통 위원장이 리선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리 위원장은 4월 10일 지난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가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북한의 대남기구로, 리 위원장은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김 장관의 카운터파트를 맡아왔다.
일부 매체는 최근 리 위원장이 교체됐으며 림용철이라는 인사가 새로 임명됐다는 첩보가 있다고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했을 당시 “인사 차원에서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고, 꼭 전하겠다고 (북측이) 얘기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여전히 조평통 위원장이 리선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리 위원장은 4월 10일 지난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기념사진으로 확인된 바가 있다”며 “그 이후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북한의 대남기구로, 리 위원장은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김 장관의 카운터파트를 맡아왔다.
일부 매체는 최근 리 위원장이 교체됐으며 림용철이라는 인사가 새로 임명됐다는 첩보가 있다고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했을 당시 “인사 차원에서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고, 꼭 전하겠다고 (북측이) 얘기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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