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동초등학교(교장 천미향) 학생자치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에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파동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느끼고 회의를 진행해 모금방법과 시기 등을 스스로 결정하고 모은 결과다. 자치회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의 어려운 상황을 학교 아침방송을 통해 알리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작한 포스터를 통해 교문 앞 캠페인을 하는 등 학급별로 10일간 모금 활동을 진행해 성금 88만2천480원을 모금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