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주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세무과 내 세무민원실에 은행용 무인 공과금 수납기를 설치했다.
23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은 6층 세무과에서 납세고지서를 발급받아 1층 은행으로 이동해 납부하고, 다시 6층 세무과로 와서 납부확인서를 받아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구청 세무과는 지난 3월부터 무인공과금 수납기 설치를 구(區) 금고인 대구은행에 지속적으로 협조·요청했으며 지난 20일 설치를 완료했다.
무인공과금 수납기는 지방세·국세 고지서와 지로용지 처리를 비롯해 과태료,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가능하며 계좌조회와 이체 등 현금 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업무 처리가 즉석에서 해결된다. 또한 납세자는 세금 납부를 위한 은행 창구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세무 담당 직원은 민원인들과의 현장 소통이 가능해 부과징수 등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세무민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23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은 6층 세무과에서 납세고지서를 발급받아 1층 은행으로 이동해 납부하고, 다시 6층 세무과로 와서 납부확인서를 받아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구청 세무과는 지난 3월부터 무인공과금 수납기 설치를 구(區) 금고인 대구은행에 지속적으로 협조·요청했으며 지난 20일 설치를 완료했다.
무인공과금 수납기는 지방세·국세 고지서와 지로용지 처리를 비롯해 과태료, 아파트 관리비 납부도 가능하며 계좌조회와 이체 등 현금 입출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업무 처리가 즉석에서 해결된다. 또한 납세자는 세금 납부를 위한 은행 창구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세무 담당 직원은 민원인들과의 현장 소통이 가능해 부과징수 등 세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세무민원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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