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29일 오후 1~5시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연다.
2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기의 추억’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1960년대 추억의 즐거움과 그 시절 향수를 느껴볼 수 있도록 꾸민다.
행사 메인 무대는 대구의 상징 한일극장의 1960년대 모형으로 구성했고, 부스는 포장마차 형태로 제작했다. 스텝과 안내요원들은 교련복과 버스 안내양 의상을 착용해 복고풍을 재현한다.
행사에선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의 대중음악, 변사극 ‘비내리는 고모령’, 근대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합창단과 지역 우수 예술단체 공연, 마술, 난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15개 부스에서는 교복 체험 포토존과 1960 수성구 사진전을 운영하는 한편 치매·건강상담, 캐리커쳐 체험, 악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장기 및 바둑 묘수풀이 대전도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선 ‘지사봉(지산골을 사랑하는 봉사단)’이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기의 추억’이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1960년대 추억의 즐거움과 그 시절 향수를 느껴볼 수 있도록 꾸민다.
행사 메인 무대는 대구의 상징 한일극장의 1960년대 모형으로 구성했고, 부스는 포장마차 형태로 제작했다. 스텝과 안내요원들은 교련복과 버스 안내양 의상을 착용해 복고풍을 재현한다.
행사에선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의 대중음악, 변사극 ‘비내리는 고모령’, 근대 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합창단과 지역 우수 예술단체 공연, 마술, 난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15개 부스에서는 교복 체험 포토존과 1960 수성구 사진전을 운영하는 한편 치매·건강상담, 캐리커쳐 체험, 악기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장기 및 바둑 묘수풀이 대전도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선 ‘지사봉(지산골을 사랑하는 봉사단)’이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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