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는 26일 '파워드림패밀리(Power Dream Family)' 프로그램 1회차로 드림스타트 가족 40명에게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 홀에서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파워드림패밀리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가족 간 관계가 소원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 및 정서발달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문화공연 관람 프로그램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EDM 콘서트로 가족의 사랑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주역인 '캐리'와 '엘리'를 비롯해 캐리TV 소속연기자들과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신나는 율동과 더불어 다양한 키즈 동요를 연주했다.
콘서트 관람한 아이들은 "TV에서만 보던 주인공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났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함께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콘서트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체험을 통해 얻어진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이 아동의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