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동호인 2천여명 ‘질주’
MTB 동호인 2천여명 ‘질주’
  • 이재수
  • 승인 2019.05.2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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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산악자전거대회 성황
상주시장배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제21회 상주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25, 26일 낙동강 경천대 일원에서 열렸다.

제21회 상주시장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25~26일 2일간 낙동강 경천섬주차장 및 중동면 MTB코스에서 2천여명의 전국 MTB자전거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상주시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대회는 첫날 다운힐 경기에 이어 둘째날 크로스컨트리 경기로 일반부, 학생부, 중급자, 여성부, 초급부 5개부 22등급으로 나눠 5분단위로 출발해 34.4km 대회 구간에 자전거를 탄 참가선수들의 물결이 이어졌다.

대회가 열린 낙동강 경첨섬주변 MTB코스는 경천대, 상주보, 낙동강을 따라 개설된 낙동강 투어로드와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타기의 줄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솔향기가 진동하는 6km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환상적인 구간은 상주시 자전거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개발된 땀과 정성이 깃든 구간으로 평가 받았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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