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에 위치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이 지난 23일 박물관 남측 부지에 새롭게 건립한 영남권수장고를 개관했다.
경주를 비롯한 영남 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는 기존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할 수 없을 정도로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립박물관은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전용으로 본 수장고를 신축했으며, 영남 지역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 60여만 점을 보관할 예정이다.
영남권수장고는 ‘열린 수장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 운용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수장고의 문을 활짝 열어 보관, 관리, 연구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총 사업비 263억원인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9천242㎡ 규모로, 전시 수장고를 포함한 10개의 수장고와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 촬영실, 훈증실, 아카이브실 등 소장품 관리를 위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경주를 비롯한 영남 지역 유적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는 기존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할 수 없을 정도로 양이 많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립박물관은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전용으로 본 수장고를 신축했으며, 영남 지역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 60여만 점을 보관할 예정이다.
영남권수장고는 ‘열린 수장고’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 운용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수장고의 문을 활짝 열어 보관, 관리, 연구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총 사업비 263억원인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 9천242㎡ 규모로, 전시 수장고를 포함한 10개의 수장고와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 촬영실, 훈증실, 아카이브실 등 소장품 관리를 위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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