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400여 명의 ‘이노베이터’들이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26일 경일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도서관 강당에서 ‘지역사회 TOBE Innovation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교수와 학생이 팀을 꾸려 전공지식을 지역사회 혁신에 접목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밀착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올해는 14개 팀 400여 명이 신청을 했다.
사이버보안학과 학생들은 지역 중소기업 무료 보안 컨설팅 서비스 활동을 하고,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은 대구시민 안전서포터즈 활동을, 노인체육복지전공 학생들은 비디오 게임을 이용한 노인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