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반사 신소재 의류 등 ‘인기’
올 들어 대구 첫 폭염주의보 발효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감 소재 의류 및 쿨 샴푸와 같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대구점 지하 1층 아베다 매장에서 여름철 두피를 시원하게 해 줄 ‘로즈메리 민트 쿨링 샴푸’와 자외선 차단 및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막는 ‘썬 스프레이’를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로즈메리 민트 쿨링 샴푸는 냉장고에 보관 후 사용하면 즉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여름철 샴푸로 제격이다.
또 썬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해 두피와 모발의 탈색 및 건조함을 최소화 해준다.
제품 가격은 △로즈메리 민트 쿨링 샴푸(1L)에 6만8천 원 △썬 스프레이(100ml) 3만8천 원이다.
매장 방문 고객은 두피 진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햇빛을 반사하는 신소재를 적용한 의류제품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6층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는 폴로티셔츠에 냉감 기능성을 반영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컬러도 다양하다. △스톰 그린 △화이트 △라이트 코랄 △라임 등 남성·여성용 10가지 컬러가 각각 출시됐다.
썸머폴로라고 불리는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스타일은 물론 기존에 나온 면 소재의 단점을 기능적으로 보완한 제품이다.
특히 티셔츠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땀을 흘리면 즉각적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준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