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행안부 장관 표창
3년 평균 대비 지난해 26.2%↓
3년 평균 대비 지난해 26.2%↓
대구지방경찰청이 교통 사망사고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3년 평균 대비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50.3명에서 111명으로 26.2% 줄어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개인으로는 경찰관 2명, 모범운전자 1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그동안 대구경찰청은 사망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 사망사고 현장개선 TF를 운영했다. 또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시간대와 주·야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했다. 특히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홍보에도 주력했다. 사고 다발 지역 시설을 개선하고 집중 안전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2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는 지난 3년 평균 대비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150.3명에서 111명으로 26.2% 줄어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개인으로는 경찰관 2명, 모범운전자 1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그동안 대구경찰청은 사망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통 사망사고 현장개선 TF를 운영했다. 또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시간대와 주·야 구분 없이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 차단했다. 특히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노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 홍보에도 주력했다. 사고 다발 지역 시설을 개선하고 집중 안전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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