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16일(목) 달성군 관내 초·중학교 진로 및 중학교 자유학기(학년)제 담당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꿈길’은 초등학교 진로체험확대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라 초·중등 학생의 체계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진로체험처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질 관리 등을 지원하는 진로체험지원시스템으로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의 담당교사는 ‘꿈길’시스템의 보다 편리해진 지역별, 유형별 프로그램 검색 기능과 체험처의 만족도, 안전성 평가 결과 등을 활용하여 진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처 및 체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달성교육지원청 김영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하며, 달성군 관내 여러 기관과 연계된 ‘우리마을 교육나눔’, ‘마을이 학교다’와 같은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탐색능력을 신장시켜 4차 산업시대의 동량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