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미술가협회(회장 김강록)의 창립 10주년 기념 ‘ stArt - up’전이 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수성문화재단 초대로 수성아트피아 전관(호반갤러리 및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수성구미술가협회는 지난 10여년간 시각예술 방향 제시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통한 도시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지역 미술의 발전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수성못 페스티벌 축제행사의 일환인 ‘수성못사생실기대회 & 미술공모전’을 통해 예술의 사회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리고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장소에 상시 전시하는 작품 대여제 실시를 통해 지역화단의 신선한 활력소 역할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 공예, 디자인, 문인화, 사진, 서양화, 서예, 조소,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50호 이상 최근작 73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권정호 김강록 김숙정 김판준 남학호 노중기 류시숙 안홍국 이우석 이점찬 전옥희 최천순 최학노 홍성일 등이다. 010-4501-7184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