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장관의 이번 방일은 11년 만에 특임장관실이 개청된데 따라 해외 특임장관 운영 사례를 파악하고 협력하기 위한 성격이다.
일본의 국가전략실은 총리 직속 기관으로 지난해 하토야마 정권의 ‘9.18 내각‘에서 처음으로 내각관방에 설치됐으며, 세·재정의 골격마련과 경제운영의 기본방침, 총리로부터 특명을 받는 업무를 맡고 있다.
주 장관은 방일 기간 중 일본의 특임장관격인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 등을 만나 양국간 교류·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오사카 재일 거류민단을 방문, 일본의 차세대 리더를 교육하는 마쓰시다정경숙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임장관실은 “주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향후 양국간 정무관계 장관급 간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