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수행 지지율 지난주 대비 반등
MB 국정수행 지지율 지난주 대비 반등
  • 장원규
  • 승인 2010.03.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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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전주 비해 하락한 32.7%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대비해 4.3%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2주차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4.3% 상승한 46.5%로 조사됐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특히 대구. 경북이 60.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이 55.8%, 부산. 경남. 울산 49.7% 순으로 조사됐으며, 한나라당 지지층 또한 81.9%가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평가를 내려 전주대비 4.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 하락한 32.7%로 조사됐다.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전주 대비 1.1% 상승했으나, 부산경남울산은 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 이어 정몽준 대표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의 지지율인 13.6%로 2위를 지켰으며, 경기도지사 출마로 선회한 유시민 전 장관은 0.7% 하락한 10.8%로 3위로 조사됐다. 4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전주 대비 1.2%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정동영 의원 7.0%, 오세훈 시장6.7%, 이회창 총재 6.2%, 김문수 지사 5.8%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7% 상승한 41.1%를 기록했고, 민주당 역시 전주 대비 1.3%p상승한 25.3%로 나타나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15.8%p를 기록했다. 뒤 이어 미래희망연대가 전주 대비 1.7% 하락한 5.9%로 3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자유선진당과 국민참여당이 각각 4.2%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민주노동당 3.3%, 진보신당 2.1%, 창조한국당 0.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8~12일 사이 전국 19세 이상 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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