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파호동 강창교에서 한 남성이 다리 아래로 몸을 던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2분께 8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강창교 하류 5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지난 27일 오전 9시 50분께 “우산을 든 할아버지가 강창교 난간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일 동안 경찰기동대 등 인원 51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수중과 강 주변을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2분께 8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강창교 하류 5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지난 27일 오전 9시 50분께 “우산을 든 할아버지가 강창교 난간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일 동안 경찰기동대 등 인원 51명과 장비 7대를 동원해 수중과 강 주변을 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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