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 행복열차가 지역민들의 활기찬 생활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7월 영주시 순흥면 분회경로당에서 시작한 행복열차는 배점2리, 덕현리. 석교2리 등 7개 마을 경로당 순회하고 지난 28일 내죽1리 경로당에 도착했다.
순흥 행복열차는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순흥면 관내 23개소 경로당에 빵만들기, 비누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순흥 어린이집 공연, 실버 요가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대간 교류와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1·3 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 특화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외부강사를 초빙한 실버 노래교실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복지상담 및 애로사항 청취와 더불어 영주시의 다양한 노인 지원 시책과 시정홍보도 곁들여 실시했다.
영주시 우팔용 공동위원장은 “지난 해 7월부터 시작한 1·3 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를 통해 순흥면이 더욱 더 행복해 지고 있다”면서 “열차가 움직일수록 가속도가 붙는 것과 같이 더 많은 면민들이 더욱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순흥면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