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저명인사와 경북 관광지 기행을”
“인문학 저명인사와 경북 관광지 기행을”
  • 김상만
  • 승인 2019.05.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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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백두대간 인문캠프 개최
인문학 통한 관광자원화 목적
첫 번째 명사로 작가 김훈 초청
독자들과 하회마을 현지 탐방
경북도는 내달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솔밭에서 소설가 김훈을 초청,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한다.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인문학을 통한 경북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유명인(celeb, 셀럽) 마케팅을 통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총 4회(6, 7, 9, 10월)에 걸쳐 인문학 각계 저명인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인문캠프는 명사들의 지역 연고나 저서의 배경이 된 장소에서 강연을 하고 독자들과 함께 현지를 탐방하는 1박 2일 행사로 열린다.

첫날 강연장에는 주제강연, 문학토크, 작은 음악회, 낭독회,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첫 인문캠프에는 ‘하회마을-비스듬히 외면한 존재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훈의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와 함께 인문학을 공유하는 시간 그리고 ‘소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공연 및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첫날에는 안동 지역의 월영교, 병산서원, 하회마을을 돌아보고, 둘째 날에는 예천 지역의 병암정, 초간정, 용궁역, 삼강주막 등을 탐방한다.

경북도는 7월에는 시인 안도현(예천 용궁역 광장), 9월 시인 정호승(예천 금당실마을 부연당), 10월에는 만화가 이원복( 안동 하회마을 고택)을 초청해 인문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문의는 ㈜쏙쏙체험(02-2633-7131~3)으로, 행사 문의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054-740-7339)로 하면 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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