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점심 한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5월 가정의 달과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Global Volunteer Week) 기간에 맞춰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7개 협력사 대표와 포스코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해도와 송도 2곳의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자원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찾아온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직접 배식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급식소를 찾은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으로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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