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영화 다시 보기 인기
봉준호 감독 영화 다시 보기 인기
  • 배수경
  • 승인 2019.05.3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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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수퍼액션 등 영화채널에서
봉준호 특집전 준비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마더 등
봉감독의 작품세계 재조명하는 기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첫날 5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 1위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채널CGV, 수퍼액션에서는 봉감독의 전작 다시보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봉준호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

채널 CGV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 ‘마더’를 차례대로 방영한다.

2003년 개봉작 ‘살인의 추억’은 1986년 벌어진 경기연쇄살인사건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으로 당시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흥행성과 작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봉준호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배우 송강호와 함께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수퍼액션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을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플란다스의 개’(2000년)는 봉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아파트를 배경으로 강아지의 실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봉 감독은 이 작품으로 홍콩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상과 뮌헨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차지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CJ ENM 영화콘텐츠 사업부 편성담당자는 “한국 영화계에서 새로운 지평은 연 이번 수상을 통해 ‘봉준호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호평받는 감독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특집” 이라고 밝히며 “‘기생충’이 탄생하기까지 봉 감독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개봉 이틀째인 오늘 무난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주말이 지나면 손익 분기점인 37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배수경기자 micba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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