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많아 한국당 대부분 신청
민주 김현권도…“추경 후 결정”
민주 김현권도…“추경 후 결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 임기가 지난달 29일 종료되면서 차기 예결위에 대구경북(TK)지역 국회의원이 몇 명이나 포함될지 관심이 쏠린다.
기존 예결위원들로 활동했던 TK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비례),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정종섭(대구 동구갑)·최교일(경북 영주·문경·점촌)·송언석(경북 김천)의원 등 5명이었다.
지역 정치권에선 새로 임명될 예결위원 역시 민주당 1명, 한국당 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들은 6조7천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예산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민주당은 기존 예결위원들이 이번 추경 심사까지 마치고 교체할 계획이다. 예결위원 선정 작업에는 지역 안배는 물론이고 간사 선임, 개별 교육 등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기존 예결위원들이 추경심사까지는 마저 해야할 것 같다”며 “이는 지난 의원총회 때 내부에 양해를 구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현권 의원실 관계자는 “신청은 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경 끝나고 결정한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4기 예결위’를 6월초에 구성할 계획이다. 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예결위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안다”며 “원내대표가 당선 횟수와 지역구, 전투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0일 예결위 지원 신청 접수 마감 결과 TK지역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주호영, 윤재옥, 정태옥 등 대부분의 의원이, 경북은 김정재, 김석기, 송언석 의원 등이 신청했다.
예결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 22명, 한국당 19명, 바른미래당 5명에 비교섭단체인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기존 예결위원들로 활동했던 TK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비례),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정종섭(대구 동구갑)·최교일(경북 영주·문경·점촌)·송언석(경북 김천)의원 등 5명이었다.
지역 정치권에선 새로 임명될 예결위원 역시 민주당 1명, 한국당 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들은 6조7천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예산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민주당은 기존 예결위원들이 이번 추경 심사까지 마치고 교체할 계획이다. 예결위원 선정 작업에는 지역 안배는 물론이고 간사 선임, 개별 교육 등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기존 예결위원들이 추경심사까지는 마저 해야할 것 같다”며 “이는 지난 의원총회 때 내부에 양해를 구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현권 의원실 관계자는 “신청은 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추경 끝나고 결정한다”고 답했다.
한국당은 ‘4기 예결위’를 6월초에 구성할 계획이다. 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예결위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안다”며 “원내대표가 당선 횟수와 지역구, 전투력 등을 고려해서 결정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0일 예결위 지원 신청 접수 마감 결과 TK지역은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주호영, 윤재옥, 정태옥 등 대부분의 의원이, 경북은 김정재, 김석기, 송언석 의원 등이 신청했다.
예결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민주당 22명, 한국당 19명, 바른미래당 5명에 비교섭단체인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1명, 민중당 1명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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