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이 주최한 ‘2019 청소년 휴대전화 사진 촬영대회’ 시상식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대구신문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균 대구신문 부사장과 배성근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수상자 50명, 가족, 각 학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부 대상은 최지혜(용계초 4학년)양이, 중·고등부 대상에는 박종민(경북공고 3학년)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초등부 금상은 김서현(달서초 3학년)양과 권윤서(평리초 3학년)양이, 중·고등부 금상은 박채린(혜화여고 2학년)양과 장지영(청도 이서고 2학년)양이 차지했다.
김상균 대구신문 부사장은 “사진은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본 시각”이라며 “작품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심사위원들이 수상작 선정에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배성근 시교육청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변과 소중한 사람들을 관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