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硏, 9월까지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
대구보건환경硏, 9월까지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
  • 김종현
  • 승인 2019.06.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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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폐렴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냉각탑수, 대형목욕탕 냉·온수시설 등 수계환경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며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환자 등에서 호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여름과 초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의 경우 해마다 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연구원에서는 하절기 시작 전 5월부터 초가을 9월까지의 기간에 걸쳐 대형건물, 병원, 목욕탕, 분수대 등 대구지역 수계환경 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출여부를 집중 검사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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