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 대체산업 1호로 설립돼 골프장과 골프텔을 운영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주)이 지난달 31일 문경시장학회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달 27일‘골프의 날’을 기념해 27∼28일 양일간 문경GC를 이용한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하는 ‘문경사랑 행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기간에 1인당 8 ~ 10만 원씩을 모금하여 이를 지역사회의 발전에 환원했다.
전국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등 문경GC의 품질과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영업흑자를 기반으로 지역민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문경레저타운이 이번에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통 큰 기부를 이어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