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찜질방에서 휴대폰을 훔쳐 수십만 원을 소액결제해 현금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찜질방에서 훔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를 함 혐의(특수절도 등)로 A(22)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10일 오후 11시 22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25분까지 대구와 영천의 찜질방 4곳을 돌면서 휴대폰 2대(시가 150만 원 상당)를 훔쳐 27만 5천 원가량을 소액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찜질방 손님들이 잠을 자는 사이 옆에 놓아둔 휴대폰을 몰래 가져갔으며, 훔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를 해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전과 등의 이유로 구속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대구 남부경찰서는 3일 찜질방에서 훔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를 함 혐의(특수절도 등)로 A(22)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10일 오후 11시 22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 25분까지 대구와 영천의 찜질방 4곳을 돌면서 휴대폰 2대(시가 150만 원 상당)를 훔쳐 27만 5천 원가량을 소액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찜질방 손님들이 잠을 자는 사이 옆에 놓아둔 휴대폰을 몰래 가져갔으며, 훔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를 해 현금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동종전과 등의 이유로 구속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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