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상담사 자격검정 시행

17일까지 원서접수·5과목 시험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2019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응시원서 접수를 한다.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심리상태를 진단, 분석, 평가하고 그에 따른 예방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상담사다. 자격연수를 마치고 필기시험과 면접에 합격한 사람에게 전문상담사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인터넷중독전문상담사 자격검정은 상담관련분야의 응시자격요건을 확대하고, 검정절차를 선(先)교육 후(後)시험으로 전환하면서 교육연수 시간이 지난해 4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자격검정 전형절차는 상담관련분야 전공 또는 실무경력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상담인력이 우선 선발되고 집합교육과 이러닝을 통한 전문 연수과정을 거쳐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통과하는 것이다. 필기시험은 △인터넷중독의 이해 △인터넷중독의 진단과 평가 △인터넷중독 상담기법 △상담의 이론과 실제 △인터넷중독 정책과 법 등 5과목이다. 응시원서는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고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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