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관계자 불러 예산지원 논의
청와대 실무자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정부 부처(환경·국토부) 관계자는 3일 오후 대구시 관계자를 청와대로 불러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예산지원 등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문 대통령의 대구지역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때 대구시의 현안 중 대선공약집에 포함된 사업은 총 13개다.
이 가운데 대구시가 핵심사업으로 제안한 △통합 대구공항 지역거점공항 육성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첨단의료 허브 육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국제적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등 7개 사업은 공약에 무난하게 포함됐었다.
이밖에 △섬유·안경 등 대구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옛 경북도청 부지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원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할당제 실시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문 대통령이 직접 대구공약으로 추가시킨 것이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문 대통령의 대구지역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세부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때 대구시의 현안 중 대선공약집에 포함된 사업은 총 13개다.
이 가운데 대구시가 핵심사업으로 제안한 △통합 대구공항 지역거점공항 육성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첨단의료 허브 육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국제적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등 7개 사업은 공약에 무난하게 포함됐었다.
이밖에 △섬유·안경 등 대구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옛 경북도청 부지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원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할당제 실시 등 나머지 6개 사업은 문 대통령이 직접 대구공약으로 추가시킨 것이다.
대선공약 중 문 대통령은 후보 당시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촉진과 국민 대통합 및 상생 도모를 위한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 철도는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를 통과하는 총연장 191㎞의 고속화철도로, 완공되면 대구와 광주가 1시간 생활권으로 가까워진다.
또 문 대통령의 공약가운데 대구시가 사업추진 1순위로 꼽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은 최근 총 사업비 1조1천71억 원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규 사업에 반영됐다.
다만 이 사업은 지난 1월 창녕 대합산업단지를 제외한 서대구~대구국가산단 구간에 대해서만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되는 등 지역상생 취지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에 따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계획 적정성을 다시금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앞서 청와대 실무자와 국가균형위가 각 시도 순회 등을 통해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상황을 1차적으로 점검한데 이어 최근 정부 부처 해당 부서와 각 지자체 기획 부서 및 책임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선공약 관련 전체회의를 갖고 정부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 등 향후 계획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형태로 알려졌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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