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업무 추진 ‘귀감’
대구시의회 김석동 의정정책관(지방부이사관)이 지난 31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8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했다.
2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퇴임식에는 대구시의회 의원들과 동료공무원을 비롯 시민단체에서도 참석, 김석동 의정정책관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 의정정책관은 1980년 동구 불로동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38년 중 22년을 기획이나 자치행정 등 휴일 없는 부서에서 근무하며 담장허물기 시민운동과 민선6기 시정의 혁신 아이콘이 된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김석동 의정정책관은 퇴임사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그런 꿈을 후배공직자들이 이뤄주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