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5일까지 섭씨 34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포항·영덕·예천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는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4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의성·경주 34도, 청도·구미·상주 33도 등이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3일 대구·경북의 낮 수은주는 평년(22~28도)보다 3~7도가량 높았다.
특히 이날 영천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로는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3.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주 황성은 33.7도, 대구 북구는 33.4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강나리기자
4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경산·의성·경주 34도, 청도·구미·상주 33도 등이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3일 대구·경북의 낮 수은주는 평년(22~28도)보다 3~7도가량 높았다.
특히 이날 영천의 낮 최고기온은 33.2도로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비공식 기록인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로는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3.8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주 황성은 33.7도, 대구 북구는 33.4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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