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킹' 올해도 새 얼굴?…데상트 매치플레이 6일 개막
'매치킹' 올해도 새 얼굴?…데상트 매치플레이 6일 개막
  • 승인 2019.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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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례 대회 우승자 모두 달라…이형준·김대현·홍순상 2차례 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이하 데상트 매치)가 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남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파72)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는 2연패를 이룬 챔피언이 없고,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도 없다.

대회 때마다 챔피언의 얼굴이 달라졌다.

올해 대회에서도 2연패 챔피언은 기대할 수 없다. 지난해 우승자 김민휘(27)가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김민휘는 PGA투어에 전념하려 타이틀 방어를 포기했다.

그러나 데상트 매치 사상 두 번 우승하는 챔피언 탄생은 기대할 만하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한 이형준(27)은 시즌 첫 우승과 함께 데상트 매치 첫 2승을 노리고 출사표를 냈다.

201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형준은 2016년 6위, 2017년과 작년에는 3위를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펄펄 날았다.

이번 시즌에 6개 대회에서 톱10에 3차례 입상한 이형준은 한 번도 컷 탈락이 없는 안정된 경기력이 장점이다.

그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기에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가 입맛에 맞는다”면서 “매치플레이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예전의 기량을 펼치는 ‘장타왕’ 김대현(31)도 데상트 매치 최초의 2승 챔피언 자격에 모자람이 없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대현은 7년 만에 ‘매치킹’ 복귀와 통산 5승에 도전한다.

2011년 64강전부터 2012년 4강전까지 매치 11연승의 기록을 남긴 홍순상(38)도 데상트 매치 2승 후보다.

2013년 통산 5승을 이룬 이후 침체에 빠진 홍순상은 2011년 우승했던 이 대회에서 반전을 꾀한다.

매치플레이 특성상 출전 선수 64명이 모두 우승 후보지만 이태희(35), 함정우(25), 전가람(24), 김비오(29) 등 이번 시즌에 우승을 거둔 상위랭커에 눈길이 간다.

이들은 아직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시즌 2승 고지 선점 경쟁을 벌인다.

이번 시즌에 정상에 서지는 못했으나 대회 때마다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이수민(26), 김태훈(34) 등도 눈여겨볼 선수다.

지난해 대상을 받고 유럽프로골프투어로 진출한 박효원(32)도 국내 무대에서 올해 첫 우승을 겨냥하고 출사표를 냈다.

복잡하고 생소한 대회 방식은 변수다.

지면 곧바로 탈락하는 64강전과 32강전을 치러 추려낸 16명이 4명씩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다.

조별리그 3차례 대결에서 이길 때마다 1점을 받는다. 무승부는 0점, 지면 1점을 깎는다.

각조 1위 4명 가운데 승점이 많은 2명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2명은 3-4위전에 오른다.

조별리그에서 각조 2위 선수 4명은 승점에 따라 5-6위전과 7-8위전을 치른다.

각조 3위 선수 4명 가운데 승점이 많은 2명은 따로 9-10위전을 펼친다.

나머지 6명은 조별리그 승점에 따라 11∼16위 순위를 결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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